IBK증권도 ESG협의회 신설..'지속가능 경영' 박차

김기훈 2021. 10.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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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가 글로벌 산업과 자본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IBK투자증권도 그에 동참하고 나섰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가치 제고, 사회 및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IBK기업은행과 금융그룹 ESG 추진협의회와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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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직속기구..COO가 의장 맡아

금융투자업계가 글로벌 산업과 자본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IBK투자증권도 그에 동참하고 나섰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그래픽=비즈니스워치

IBK투자증권은 20일 지속 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ESG협의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ESG협의회는 전사 단위의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과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ESG 경영 내재화와 각 부문의 ESG 활동을 지원한다. 경영총괄 부사장(COO)이 의장을 맡고 각 사업부문의 담당 임원이 위원회 멤버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중점 사업으로 △탄소배출권 시장 참여 및 친환경 투자 확대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 전개 △금융소비자보호 인프라 강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향후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주기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계획을 수립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주주가치 제고, 사회 및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IBK기업은행과 금융그룹 ESG 추진협의회와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훈 (core81@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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