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자율 종합감사 도입..올 하반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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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감사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학교자율 종합감사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해 올 하반기 시행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자율 종합감사는 교육청 주도 방식의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처분과 개선 등을 스스로 이행하는 감사 혁신 모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종합감사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등 6곳을 학교자율 종합감사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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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감사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학교자율 종합감사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해 올 하반기 시행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자율 종합감사는 교육청 주도 방식의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처분과 개선 등을 스스로 이행하는 감사 혁신 모형이다.
도교육청은 자율과 예방의 감사 체계를 구축해 민주적인 학교자치 문화를 구현하고 감사 수감에 대한 학교 현장 부담 완화, 감사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 종합감사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등 6곳을 학교자율 종합감사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했다.
학교자율 종합감사 시범운영의 실효성을 증대하기 위해 다음달 5일 시범운영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연수에서는 학교자율 종합감사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분야별 매뉴얼·체크리스트 활용·작성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한다.
김성인 전남교육청 감사관은 “학교자율 종합감사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학교 내의 자율적인 정화노력을 통해 감사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예방 감사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학교 현장의 감사에 대한 부담과 업무도 더불어 경감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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