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월이여' 38살 베테랑 오프너 전락..전 롯데 에이스 구원 성공 [ALC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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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잭 그레인키(38·휴스턴)도 결국 오프너였다.
그레인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3볼넷 2실점 조기 강판됐다.
첫 경기 프램버 발데스(2⅔이닝 3실점)를 시작으로 루이스 가르시아(1이닝 5실점), 호세 우르퀴디(1⅔이닝 5실점)에 이어 그레인키까지 선발 역할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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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10.2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20/poctan/20211020101313109lykw.jpg)
[OSEN=이후광 기자] 천하의 잭 그레인키(38·휴스턴)도 결국 오프너였다.
그레인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3볼넷 2실점 조기 강판됐다.
그레인키는 올해 빅리그 18년차를 맞아 30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후반기 부진 및 시즌 막바지 목 부상으로 선발진에서 제외됐고, 11일 디비전시리즈서도 구원으로 한 차례 나섰지만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선발진이 줄줄이 무너지자 SOS를 받았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21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4.32.
2점의 리드를 안은 1회부터 흔들렸다. 카일 슈와버-키케 에르난데스 테이블세터를 손쉽게 범타 처리했지만 라파엘 데버스의 볼넷에 이어 잰더 보가츠에 좌월 역전 투런포를 헌납했다. 1B-0S에서 던진 2구째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린 결과였다. 이후 3루수 실책으로 알렉스 버두고를 출루시킨 가운데 J.D. 마르티네스를 간신히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1회 투구수는 28개.
1-2로 뒤진 2회에도 선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풀카운트 끝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진루타로 1사 2루가 된 가운데 브룩스 레일리에 마운드를 넘기고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37개.
휴스턴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이 조기 강판됐다. 첫 경기 프램버 발데스(2⅔이닝 3실점)를 시작으로 루이스 가르시아(1이닝 5실점), 호세 우르퀴디(1⅔이닝 5실점)에 이어 그레인키까지 선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한편 전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레일리는 첫 타자 슈와버의 볼넷에 이어 에르난데스를 삼진, 데버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불을 껐다. 그레인키의 승계주자 1명도 지워졌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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