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줄기세포 1상 승인

송연주 2021. 10.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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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 편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건선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항염증 타깃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을 시작으로 재생의료 기반 3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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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NK 세포치료제 개발 경험 토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GC녹십자랩셀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 편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외상이나 감염, 폐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ARDS는 사망률이 약 45%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인 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이다.

CT303는 10세 미만의 건강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해 제조됐다. 면역조절 및 조직 재생 촉진 능력을 활용해 과도한 염증반응과 세포사멸을 보이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 효과를 보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건선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항염증 타깃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을 시작으로 재생의료 기반 3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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