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황의조 최악 피했다..인대 손상 아닌 염좌 판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황의조(29)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르도 지역지 수드 우에스트(Sud Ouest)는 20일(한국시간) "황의조를 검진한 결과 발목 인대가 손상되지 않았다"며 단순 염좌라고 밝혔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낭트와 홈 경기에서 후반 17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한 뒤, 후반 27분 오른쪽 발목이 꺾이며 넘어지는 바람에 교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황의조(29)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르도 지역지 수드 우에스트(Sud Ouest)는 20일(한국시간) "황의조를 검진한 결과 발목 인대가 손상되지 않았다"며 단순 염좌라고 밝혔다.
짧다면 수일, 길다면 수주로 회복 기간이 예상되지만, 최악은 피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인대가 손상됐을 경우 회복 기간이 최소 수개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낭트와 홈 경기에서 후반 17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한 뒤, 후반 27분 오른쪽 발목이 꺾이며 넘어지는 바람에 교체됐다.
그러나 염좌가 남아 있는 만큼 주말 경기 소집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수드 우에스트는 전했다. 보르도는 오는 24일 로리앙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의조는 현재 9경기에 모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보르도가 10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는데 이 중 4골을 책임졌다.
국가대표팀도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게 됐다.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조별리그를 위해 다음 달 11일 아랍에미레이트(UAE), 16일 이라크를 차례로 상대한다. 황의조는 대표팀이 치른 지난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보르도는 낭트와 경기에서 황의조가 퇴장당한 뒤 1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4경기 무승을 끊지 못했고 승점 8점으로 리그앙 20팀 중 17위에 머물러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