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고장난 론', 엉망진창 어드벤처 "특별한 모험" 흥행 예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사이드 아웃’ ‘인크레더블 2’ 제작진이 기발한 상상으로 선사하는 새로운 우정과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고장난 론’이 2차 메인 포스터와 함께 ‘론’과의 특별한 만남이 담긴 ‘엉망진창 어드벤처’ 영상을 공개했다.
‘고장난 론’은 최첨단 소셜 AI 로봇 ‘비봇’이 모든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 세상에서,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한 고장난 비봇 ‘론’을 선물 받게 된 ‘바니’에게 벌어지는 특별한 모험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고장난 론’이 10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2차 메인 포스터와 함께 신나고 특별한 모험을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컬러와 다채로운 무늬의 비봇들이 눈길을 끈다. 비봇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겉모습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다양한 모습의 비봇을 가진 친구들과 달리 ‘바니’의 고장난 비봇 ‘론’은 둥근 풍선과 같은 화이트 톤의 겉모습을 하고 한쪽 눈이 기울어진 표정을 짓고 있다. 이렇게 색다른 ‘론’의 모습은 “내 친구는 좀 다르다?!” 라는 카피와 함께 ‘고장난 론’을 통해 만나게 될 좌충우돌 모험을 궁금하게 만든다.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고 소심한 ‘바니’와 자유분방하고 엉뚱한 비봇 ‘론’이 만들어갈 유쾌한 우정 이야기가 올가을 우리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예측불가능한 ‘론’의 남다른 모습들이 담겨 호기심을 더한다. ‘론’은 박스에서 나오자 마자 베터리 수명이 다 한 것처럼 정신을 못 차리고, ‘바니’와 함께 물놀이 하는 것도 어딘가 이상하기만 하다. 다른 친구들의 비봇은 사용자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장치로 만들어졌지만, 고장난 ‘론’은 네트워크 연결이 불가능해 최첨단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매뉴얼에 없는 행동으로 ‘바니’와 주변 사람들은 놀라게 하는 자유분방하고 엉뚱한 ‘론’의 모습은 ‘인크레더블2’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이 선사하는 엉망진창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인크레더블2’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비봇 ‘론’과 ‘바니’의 특별한 우정과 모험을 선사할 ‘고장난 론’은 10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