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증평 김득신 북 페스티벌, 23일 온라인 개최

주제 '책과 함께 위로를 넘어 위로(UP)'
지친 마음 달래줄 북 콘서트·공연 등 마련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3일 열리는 6회 김득신 북 페스티벌을 온라인 비대면 문화행사로 치른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 시·군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북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책과 함께 위로를 넘어 위로(UP)'로 주제를 정했다.

'시 읽는 밤'의 저자로 사람들의 애환을 재치 있게 대변하는 작가 하상욱이 북 콘서트를 하고 가수 치즈와 커피소년이 공연을 선보인다.

가수 치즈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너라서 고마워' 등을 부른 싱어송라이터다.

커피소년은 '기다림(커피소년의 마음 로스팅)' 이라는 수필집을 펴낸 작가 겸 가수로 공연과 함께 북 콘서트도 할 예정이다.

김득신 북 페스티벌은 MBC충북 공식 유튜브 채널과 MBC충북 라디오(99.7MHz)로 생방송한다. 촬영영상은 군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다.

최창영 군립도서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도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주민들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22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