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등 광화문원팀, '사랑의 릴레이 헌혈'..혈액수급 안정화 힘 보탠다

김나인 2021. 10.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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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화문원팀 소속 16개 기관과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선희 광화문원팀 소속 KMI 이사는 "병원에서는 수술 일정을 연기할 정도로 혈액 수급상황이 좋지 않다"며 "광화문원팀의 이같은ESG활동이 혈액수급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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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이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화문원팀 소속 16개 기관과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수급 안정화에 동참해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난 13일 처음 시작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은 10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 홍보관 앞에서 진행된다.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 누구나 광화문원팀의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에서 헌혈 희망일을 선택할 수 있다. 이날 기준 약 150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300여명이 신청했다.

윤선희 광화문원팀 소속 KMI 이사는 "병원에서는 수술 일정을 연기할 정도로 혈액 수급상황이 좋지 않다"며 "광화문원팀의 이같은ESG활동이 혈액수급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가치를 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5일 출범한 광화문원팀에는 기업,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기관 총 16곳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해 종로구청, 종로경찰서, 행정안전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라이나생명, 세종문화회관,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세종, 매일유업, KM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YMCA, 한국언론진흥재단, KT가 광화문원팀 멤버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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