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다시 500명대 후반 치솟아..19일 588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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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500명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192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1333명)보다 588명 증가했다.
이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17일 근무자와 지인 등 2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19일 12명(근무자 10명,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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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500명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192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1333명)보다 588명 증가했다.
이는 전날(18일) 확진자수(401명)에 비해 187명, 전주 화요일(509명)에 비해 79명 각각 많은 것이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일 759명, 2일 678명, 3일 534명, 4일 497명, 5일 685명, 6일 856명, 7일759명, 8일 638명을 보이다가 한글날 연휴를 맞아 9일 550명, 10일 359명, 11일 411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연휴가 끝나자 12일(509명), 13일(690명), 14일(611명), 15일(587명) 500~600명대로 높아졌다 주말을 맞아 16일(491명), 17일(365명) 300~400명대로 낮아졌지만 18일 401명, 19일 588명으로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연휴가 끝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51명으로 가장 많고, 부천시 47명, 안산시 44명, 시흥시 39명, 성남 ·고양 각 34명, 평택시 30명, 김포시 29명, 화성시 27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안산시 건설현장 관련 12명, 김포시 영어학원 관련 9명, 과천시 건설현장2 관련 4명, 고양시 요양원5 관련 3명, 화성시 중학교 축구클럽 관련 3명, 해외유입 관련 6명, 지역사회 551명이다.
19일 안산시 단원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확진자 12명이 쏟아졌다.
이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17일 근무자와 지인 등 2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19일 12명(근무자 10명,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현재 관련자 256명에 대해 검사했다.
이날 김포시 걸포동의 한 영어학원에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이 영어학원에서는 지난 18일 강사 2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19일 9명(학생 8명, 강사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현재 관련자 82명에 대해 검사했다.
이날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원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4일 근무자 1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15~18일 9명(입소자 7명, 직원 2명), 19일 3명(입소자)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현재 관련자 44명에 대해 검사했다.
이와 함께 과천시 건설현장2 관련 4명(누적 44명), 화성시 중학교 축구클럽 관련 3명(누적 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5.4%인 1494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59.6%인 145개가 사용 중이고 98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4194병상 중 1480병상(35.2%)을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976명으로 전날(977명) 보다 1명 줄어 누적 치료자는 7160명으로 집계됐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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