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부 14개 구단 꼼꼼하게 소개한 'V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출간

V리그 모든 선수들 1인 1페이지 방대한 분량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배구 14개 남녀부 구단 전체를 꼼꼼하게 다룬 '2021-22 V리그 스카우팅 리포트'가 발간됐다.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의 감동을 기억하는 배구 팬들에게 꼭 필요할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 년간 V-리그를 중계하며 우리나라 배구의 발전과 변화를 현장에서 목격해온 신승준, 이호근 KBS N 아나운서, 'V리그 전문가'인 오해원 문화일보 기자와 이재상 뉴스1 기자가 모든 선수들을 직접 취재하고, 쓰고, 정리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남자부·여자부 각 팀의 새 시즌 전망, 선수들의 스토리, 자세한 기록, 발전해야 할 점, Best3 스탯, 일상 모습이 담긴 특별 사진과 친필 각오가 담겼다.

더해 배구 덕후 브이툰 작가의 느낌이 살아있는 선수 캐리커처가 포함된 '선수 소개 스카우팅리포트 페이지'까지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모든 V리그 선수들을 주전·비주전 구분 없이 1인 1페이지 분량으로 실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신인 드래프트와 2021 KOVO(한국배구연맹)컵에 관한 이야기도 담아 비시즌 동안 벌어졌던 일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담았다.

아울러 1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2021-22 V리그 스카우팅 리포트'는 그동안 배구 콘텐츠에 목말라하던 기존, 신입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 2021-22 V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신승준, 이호근, 오해원, 이재상, 브이툰 지음/ 브레인스토어/ 2만2000원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