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차관 "급식·돌봄파업 불편함 사과"..학교 점검

정지형 기자 2021. 10.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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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20일 경기 수원 소재 정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 교육공무직 파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교육공무직이 속해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이날 하루 돌봄·급식·교무행정·청소·학교스포츠·사서 등 전 직종에서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교육부는 학비연대 파업에 대응해 시·도 교육청과 상황실을 설치하고 급식과 돌봄 등 취약부분에서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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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천초 방문..교육공무직 단체 총파업
정종철 교육부 차관.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20일 경기 수원 소재 정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 교육공무직 파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교육공무직이 속해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이날 하루 돌봄·급식·교무행정·청소·학교스포츠·사서 등 전 직종에서 파업에 돌입한다.

정 차관은 이번 파업으로 빵이나 우유 등으로 대체급식을 제공하는 학교 상황을 살피고, 외부 음식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품질과 위생관리 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 돌봄 공백 최소화와 특수교육대상 학생 교육활동 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챙겨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정천초는 전체 34학급 중 1학급을 특수학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 차관은 "파업으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겪는 불편함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파업 이후 즉시 정상적인 급식과 돌봄, 학사 운영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학비연대 파업에 대응해 시·도 교육청과 상황실을 설치하고 급식과 돌봄 등 취약부분에서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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