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2억 늘려 28억원..93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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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내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올해보다 2억원이 늘어난 28억원을 배정했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 필요 사업 제안부터 심사 및 선정까지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시는 전날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시 정책사업으로 2억원을 증액한 12억원을, 읍면동별 각 1억원씩 생활밀착형사업 16억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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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내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올해보다 2억원이 늘어난 28억원을 배정했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 필요 사업 제안부터 심사 및 선정까지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시는 전날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시 정책사업으로 2억원을 증액한 12억원을, 읍면동별 각 1억원씩 생활밀착형사업 16억원을 확정했다.
시 정책사업은 ▲각 마을별(법정리, 동) 만보길 조성 ▲샛별공원 문화공간 조성 ▲공중화장실 눈높이 옷걸이 및 다용도 선반 설치 ▲과속방지를 위한 사전속도계 설치 ▲공용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 구축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 등 8개 사업이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생활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16개 읍면동에서 제안된 85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날 최종 심의로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고효열 부시장은 "주민참여 예산이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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