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영상 모자이크 제거해주고 1억 번 日 남성 붙잡혀

김형환 2021. 10. 20.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노 영상의 모자이크를 제거해주고 이를 되팔아 떼돈을 번 일본 남성이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교토 경찰은 전날 효고현 타카사고시에서 나카모토 마사유키(43)를 저작권법 위반 및 음란 전자기록 매체 노출 혐의로 체포했다.

나카모토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제작하지 않은 포르노 영상을 고객의 요청에 따라 모자이크 대부분을 제거한 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카모토는 동영상을 갈무리해 이미지로 만든 뒤 본인의 웹사이트에 게재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포르노 영상의 모자이크를 제거해주고 이를 되팔아 떼돈을 번 일본 남성이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교토 경찰은 전날 효고현 타카사고시에서 나카모토 마사유키(43)를 저작권법 위반 및 음란 전자기록 매체 노출 혐의로 체포했다.

나카모토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제작하지 않은 포르노 영상을 고객의 요청에 따라 모자이크 대부분을 제거한 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개인 웹사이트에서 고객의 요청을 받았으며 모자이크된 부분의 해상도를 증가시키는 인공지능(AI) 기술 ‘테코간’(TecoGAN)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나카모토는 동영상을 갈무리해 이미지로 만든 뒤 본인의 웹사이트에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총 2561개 재가공 동영상을 판매했으며 1100만엔(한화 약 1억1305만원)을 벌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 경찰 사이버수사대는 그의 범행을 발각한 뒤 체포했고, 나카모토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