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잔류농약 등 무료 분석 서비스

강준식 기자 2021. 10. 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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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실천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공급, 토양검정, 가축분뇨 퇴·액비분석,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등 무료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농가에 축산‧농업용 친환경 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농업방식이 주목받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과학영농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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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생물 공급·토양검정·가축분뇨 퇴비 액비 분석 등
충북 청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등 무료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청주시 제공).2021.10.20/©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실천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공급, 토양검정, 가축분뇨 퇴·액비분석,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등 무료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농가에 축산‧농업용 친환경 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공급일은 매주 3회로 전화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토양검정은 농사를 짓기 전 토양을 검사해 필요한 양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올해 3월부터는 검사를 받지 않거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퇴비를 살포‧처리하면 30만~2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농가에서는 5~6곳 이상 퇴비를 채취해 농업인경영체 등록증 등과 함께 제출하면 부숙도 측정을 받을 수 있다.

민간 분석기관에 의뢰할 시 건당 32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잔류농약분석도 무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농업방식이 주목받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과학영농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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