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공무직 8.6% 파업 참여.. 일부학교 급식 업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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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교육공무직들의 총파업 참여로 일부학교 급식과 유치원 방과후 교실 운영이 차질을 빚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파업기간 동안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 급식과 초등돌봄교실 등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일선학교도 교직원 업무 재조정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수아동 지원과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은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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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7개교 대체급식…14개교 단축수업 미실시
초등 돌봄·유치원 방과후학교 큰 차질없어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지역 교육공무직들의 총파업 참여로 일부학교 급식과 유치원 방과후 교실 운영이 차질을 빚었다.
2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이날 전체 공·사립 319개교중 96개(30.1%)에서 436명(8.6%, 전체 6097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학교급별는 단설유치원 9개원(45명), 초등 58개교(252명), 중학 19개교(85명), 고교 8개교(26명), 특수학교 2개교(28명)이다. 직종별로는 영양사 및 조리원 274명, 돌봄전담사 22명, 특수교육실무원 40명,. 유치원방과후과정 전담사 70명, 기타직종 30명이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가 급식업무에 어려움을 겪었다. 37개교가 대체급식(도시락 지참 7개교, 빵 등 완성품 30개교)을 했고 14개교는 단축수업을 했다.
초등 돌봄 교실과 유치원 방과후학교 교실은 큰 차질이 없었다.
초등은 전체 148개교 410개 교실중 400개 교실이 정상운영됐고 나머지 10개교실도 축소·통합으로 정상운영했다. 유치원은 94개교가 정상운영했고 나머지 8개교만 운영하지 않았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파업기간 동안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 급식과 초등돌봄교실 등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일선학교도 교직원 업무 재조정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수아동 지원과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은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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