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전 여친 추측 난무.."정체 공개되면 이미지 타격 불가피"

2021. 10.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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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K 배우'가 김선호라고 지목했던 유튜버 이진호가 이번에는 전 연인 A씨의 정체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영상에서 이 씨는 "A씨가 작성한 글 전부를 믿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취재 과정에서 A씨의 글 전부를 100% 믿기는 어렵다고 판단을 내렸다"며 "하지만 글 진위 여부와 별개로 A씨가 김선호와 실제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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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전 여친 실명·얼굴·직업 추측 '일파만파'
배우 김선호 / 사진=tvN 제공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K 배우'가 김선호라고 지목했던 유튜버 이진호가 이번에는 전 연인 A씨의 정체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어제(19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전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이 씨는 "A씨가 작성한 글 전부를 믿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취재 과정에서 A씨의 글 전부를 100% 믿기는 어렵다고 판단을 내렸다"며 "하지만 글 진위 여부와 별개로 A씨가 김선호와 실제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에 반전의 여지가 존재하는데, A씨의 정체와 연관된다”며 “A씨가 누군지 공개되면 여러 가지 의미에서 상당한 파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가 기상캐스터 출신이라는 루머가 확산됐습니다. 해당 인물의 실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사주,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주소 등 신상이 거론되고 있지만 사실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스포티비뉴스는 오늘(20일) 김선호 전 여자친구에 대해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방송가에서 활약한 인물"이라며 "현재는 방송가를 떠나 커머스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vN '갯마을 차차차'로 인기를 끈 김선호는 종영 하루 만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폭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17일 'K 배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K 배우'가 김선호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18일 이 씨가 유튜브에서 "K 배우는 바로 김선호"라고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실명이 거론되며 논란이 커지자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뒤늦게 입장을 내고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선호가 광고모델인 도미노피자, 라로슈포제 등은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에서 광고 영상을 내리며 손절에 나섰습니다. 유튜버 이 씨는 "김선호가 1년에 5억 원 정도를 받고 있었는데 '갯마을 차차차'가 대박이 나면서 한 달 사이 몸값이 2억이나 뛰었다. 최소 10개 이상의 광고를 찍었으니 50억 원 이상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선호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도 취소됐습니다. 김선호뿐 아니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신민아, 이상이 등도 '내부 사정'을 이유로 줄줄이 인터뷰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tvN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했고,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도 고정 출연 중입니다. 향후 출연 예정된 작품도 많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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