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김민재 퇴장에 공식 반발.. "그때 축구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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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가 김민재의 퇴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9라운드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페네르바체는 "부당한 판정으로 김민재가 퇴장당한 전반 23분 이후 축구는 끝났다. 터키 스포츠 팬들에게 말한다. 우리에게 그 판정 이후로 경기는 끝났고 이건 축구가 아니다"라며 강하게 판정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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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페네르바체가 김민재의 퇴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9라운드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4연승에 실패한 페네르바체(승점 19점)는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리그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을 달린 트라브존스포르(21점)는 선두로 뛰어올랐다.
페네르바체 입장에선 아쉬운 한판이었다. 선두권 경쟁 중인 트라브존스포르 원정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23분 악재가 닥쳤다. 상대를 밀어낸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 김민재를 비롯한 페네르바체 선수들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내준 페네르바체는 경기 막판 두 골을 더 내주며 1-3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에도 김민재의 두 번째 경고 상황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됐다. 현지에서도 지나친 판정이라는 의견과 정심이라는 의견이 맞섰다.
이런 상황 속에 김민재의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주심의 두 번째 경고 장면 영상을 공유하며 “수치스러운 판정”이라고 말했다.
페네르바체는 “부당한 판정으로 김민재가 퇴장당한 전반 23분 이후 축구는 끝났다. 터키 스포츠 팬들에게 말한다. 우리에게 그 판정 이후로 경기는 끝났고 이건 축구가 아니다”라며 강하게 판정을 비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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