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 1571명..전날보다 498명 늘어
[경향신문]
주말 검사 수 감소 효과 사라진 영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1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1073명)보다 498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556명, 해외유입 1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1명, 경기 582명, 인천 109명으로 수도권이 76.6%(1192명)이다. 부산 35명, 대구 35명, 광주 12명, 대전 9명, 울산 6명, 세종 3명, 강원 27명, 충북 67명, 충남 42명, 전북 9명, 전남 9명, 경북 75명, 경남 32명, 제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698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347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현재 2만6783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4만6088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4051만309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3만6777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8.9%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44만3345명 늘어 총 3426만5084명(인구 대비 66.7%)이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9~20일(0시 기준) 이틀간 6345건이었다. 이 중 97.2%인 6170건은 근육통과 두통, 오한 등 일반 이상반응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3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150건, 사망 12건이 추가됐다.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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