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대학생땐 소주 10병 마셔도 멀쩡, 허재 주량? 엮이면 큰일 나"(언니가 쏜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현주엽이 허재의 주량에 질색했다.

10월 19일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선 먹보스 현주엽이 출연했다.

이날 현주엽은 "대학생 땐 소주 10병 마시고 껌 씹으면 엄마가 모를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농구 선수들은 다 그래요? 서장훈 선배도 잘 드시던데"라고 깜짝 놀랐다.

이에 현주엽은 "농구 쪽에서 서장훈은 잘 마시는 타입은 아니고 적당히 하는 스타일"이라며 "허재는 더 못한다. 허재는 오늘 마시고, 내일 아침에 먹고, 그날 저녁에 또 먹고, 계속 연타로"라고 밝혔다.

가늘고 길게 가는 허재의 주량을 들은 소이현은 "늘 젖어있는 타입이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에 현주엽은 "허재랑 엮이면 큰일 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IHQ '언니가 쏜다')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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