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육그램' 고기 정기구독 서비스 배송 맡는다

박소현 2021. 10. 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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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와 이종근 육그램 대표가 배송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쉬코리아]
배달대행 브랜드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의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 배송을 담당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이 운영하는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3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문 관리와 최적의 배송 동선 설정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빅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솔루션도 함께 지원한다.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이 선별한 정육상품을 신선하고 빠르게 배송하기 위해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보유한 부릉의 도심형 물류센터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육류 제품의 특성상 최상의 신선도 유지와 빠른 배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릉 MFC는 도심 3시간 내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퀵커머스 특화 거점으로서 육그램의 고품질 육류 상품을 실제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것과 같이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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