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재택치료 중"

김수진 2021. 10. 20.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약 1명이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재택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62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같은 시각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천397명으로, 재택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9.3%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택치료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약 1명이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재택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62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같은 시각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천397명으로, 재택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9.3%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 수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서울 1천386명, 경기 977명, 인천 152명 등 전체의 약 95.7%(2천515명)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강원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과 대전이 각각 22명,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누적 통계로는 전국에서 1만3천485명이 재택치료를 받았고, 이중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재택치료자가 1만2천50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511명), 강원(117명), 충북(72명), 충남(67명), 세종(39명) 전북(32명), 광주(32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환자 등으로 재택치료 대상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백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행에 앞서 재택치료 준비가 필수지만 지자체마다 준비 상황에 차이가 난다"면서 "재택치료 준비를 충분히 해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gogogo@yna.co.kr

☞ 배우 김동현, 억대 사기로 또 집행유예
☞ 전사한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부르고…칠순 딸 기막힌 사연
☞ "'합방' 대가로 성관계 강요"…경찰, 유명 BJ 수사
☞ 김선호, 전 여자친구 임신중절 종용의혹 …낙태종용은 범죄?
☞ "미 열차 성폭행 40분간 승객들은 폰카만…아무도 신고 안해"
☞ 생수 마시고 직원 2명 의식 잃어…결근한 1명은 극단적 선택
☞ 윤석열 "전두환, 쿠데타·5·18 빼곤 정치 잘했다는 평가도"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대박에 3분기 신규가입자 438만명↑
☞ 김선호 출연 '1박 2일' 하차 요구 잇따라…차기작도 불똥
☞ 조국 "누드사진 안 올렸는데 사실확인 없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