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균, '자매들의 밤' 배리어프리 내레이션 참여

이다원 기자 2021. 10.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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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이현균이 영화 ‘자매들의 밤’ 배리어프리 버전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측은 20일 이같이 밝히며 “‘자매들의 밤’을 포함해 애니메이션 ‘건전지 아빠’, 코미디 ‘잃어버린 외장하드를 찾는 이상한 모험’, 드라마 ‘순영’ 등 제작지원작 4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중 ‘자매들의 밤’엔 영화 ‘1987’ 드라마 ‘라이프’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한 이현균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이현균은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내레이션으로 ‘자매들의 밤’이 가진 메시지와 극의 느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영화와 해설이 잘 맞을 땐 작은 기쁨도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은 작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4편은 다음 달 10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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