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 예리, '스우파' 탈락→브레이킹댄스 국대 선발전서 '우승'

전형주 기자 2021. 10.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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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X의 비걸 예리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탈락한 다음 날 '2021 브레이킹K 시리즈 2차 대회'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브레이킹K 시리즈는 브레이킹댄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국내 대표 브레이킹댄스 대회다.

예리는 스우파 세미파이널 촬영 다음 날인 16일 '2021 브레이킹K 시리즈 2차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예리는 2차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오는 27일 열리는 브레이킹K-파이널 대회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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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리 인스타그램


YGX의 비걸 예리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탈락한 다음 날 '2021 브레이킹K 시리즈 2차 대회'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브레이킹K 시리즈는 브레이킹댄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국내 대표 브레이킹댄스 대회다.

예리는 스우파 세미파이널 촬영 다음 날인 16일 '2021 브레이킹K 시리즈 2차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일반부 비걸 부문에 출전한 그는 8강과 4강을 거치는 동안 한 개의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등 월등한 클래스를 보여줬다. 최예슬(ASHES)과 맞붙은 결승전에서 라운드 스코어 2-1 승리를 거머쥐며 1위에 올랐다.

예리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연습 부족이란 핑계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춤을 췄지만 우승을 하게 돼서 정말 감사한 하루"라며 "오랜만에 만난 우리 비걸 언니들, 그리고 추운 날에 직접 찾아와서 응원과 선물 보내주신 저의 든든한 팬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예리 인스타그램


예리는 2차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오는 27일 열리는 브레이킹K-파이널 대회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파이널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내년 브레이킹K 대회 개최 전까지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수 있다.

한편 예리의 YGX는 지난 19일 스우파에서 탈락했다. 세미파이널 최종 4위에 올랐으나, 5위 라치카와 탈락 배틀에서 패배해 탈락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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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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