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급이 수두룩, 1840만달러 QO 제시받을 후보는..슈어저, 시거, 코레아, 리조

노재형 2021. 10.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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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퀄리파잉 오퍼(QO) 금액이 사상 두 번째로 감액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각) 이번 겨울 구단이 소속 FA에 제시하는 QO를 지난해 1890만달러에서 1840만달러로 50만달러를 감액한다고 발표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에 대해 원소속구단이 QO를 제시하면 해당 선수는 1주일 동안 수락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토론토 류현진이 2018년 시즌 후 원소속구단 다저스로부터 1800만달러의 QO를 제시받고 이를 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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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래타 브레이브스 프레디 프리먼이 20일(한국시각) LA 다저스와의 리그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4회초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 퀄리파잉 오퍼(QO) 금액이 사상 두 번째로 감액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각) 이번 겨울 구단이 소속 FA에 제시하는 QO를 지난해 1890만달러에서 1840만달러로 50만달러를 감액한다고 발표했다.

2012년 말 QO 제도가 도입된 이후 금액이 줄어든 건 2019년에 이어 사상 두 번째다. 2018년 1800만달러였던 QO는 2019년 1790만달러로 10만달러가 줄었다.

QO는 월드시리즈 종료 후 5일 동안 진행된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에 대해 원소속구단이 QO를 제시하면 해당 선수는 1주일 동안 수락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받아들이면 1년 1840만달러의 조건으로 내년 한 시즌을 원소속구단에서 뛰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FA가 돼 메이저리그 전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해당 선수가 다른 구단과 계약하면, 원소속구단은 다음 연도 드래프트 지명권을 보상으로 넘겨받는다. 지명권 순서는 1라운드 직후 또는 경쟁균형 B라운드 직후로 나뉘는데, 해당 FA의 계약 규모(5000만달러 여부), 원소속구단의 사치세 납부 여부 및 이익 분배 여부가 기준이 된다.

이번 겨울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 가운데 QO를 제시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맥스 슈어저와 코리 시거(이상 LA 다저스), 카를로스 코레아와 트레버 스토리(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커스 시미엔(토론토 블루제이스), 앤서니 리조(뉴욕 양키스), 크리스 브라이언트(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노아 신더가드와 마이클 콘포토, 하비에르 바에즈(이상 뉴욕 메츠) 등이다.

그 어느 오프시즌보다 많은 거물급 FA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평가다.

역대로 QO를 제시받은 96명 가운데 이를 받아들인 선수는 7명에 불과하다. 토론토 류현진이 2018년 시즌 후 원소속구단 다저스로부터 1800만달러의 QO를 제시받고 이를 수락한 바 있다.

QO 금액은 당해 연도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 액수로 정해진다. 2012년 1330만달러로 시작해 1410만달러→1530만달러→1580만달러→1720만달러→1740만달러→1800만달러→1790만달러→1890만달러→1840만달러로 변경돼 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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