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빅테크 훈풍..NAVER·카카오 이틀 연속 강세 [특징주]

정혜진 기자 2021. 10.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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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규제 리스크에 움츠러들었던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주가가 연일 강세다.

20일 오전 9시 27분 기준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1.96% 오른 41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 역시 전일 대비 1,18% 오른 12만 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50%, 88%가량 증가한 1조 6,448억 원, 2,256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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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동안 규제 리스크에 움츠러들었던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주가가 연일 강세다.

20일 오전 9시 27분 기준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1.96% 오른 41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일 2.77% 오른 40만 7,500원에 장마감하며 이달 처음으로 40만 원선을 되찾았다.

같은 시각 카카오 역시 전일 대비 1,18% 오른 12만 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개시 직후 13만 500원까지 상승하며 지난 9월 13일(고가 13만 원) 이후 최초로 13만 원선을 터치했다.

올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이들 빅테크주가 역대급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자 주가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50%, 88%가량 증가한 1조 6,448억 원, 2,256억 원 수준이다. NAVER 역시 매출이 27% 증가한 1조 7,300원, 영업이익이 15% 늘어난 3,354억 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관 투자가들 역시 NAVER·카카오에 대한 순매수 비중을 닐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주간(10월 12일~19일) 기관은 카카오를 1,229억 원(순매수 2위), NAVER를 679억 원(5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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