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프라, 친환경차 관련 제품 다양화..탄소중립 수혜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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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차 관련 제품 다양화에 나선 코프라가 탄소중립 관련주로 주목 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들은 배터리 문제로 차량 무게가 증가하고 있어 완성차업계에선 부품들을 고기능성 폴리머로 대체하고 있어 코프라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구성중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코프라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등 친환경차 관련 제품들을 다양화하고자 노력하는 등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부합한 사업 전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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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최근 친환경차 관련 제품 다양화에 나선 코프라가 탄소중립 관련주로 주목 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기준 코프라 주가는 전일보다 200원(2.37%) 오른 8650원에 거래 중이다.
코프라는 고기능성 폴리머 업체로 자동차 경량화에 이용되는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업체다.
최근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들은 배터리 문제로 차량 무게가 증가하고 있어 완성차업계에선 부품들을 고기능성 폴리머로 대체하고 있어 코프라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코프라는 이에 맞춰 전기차향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구성중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코프라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등 친환경차 관련 제품들을 다양화하고자 노력하는 등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부합한 사업 전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적 개선 흐름도 계속될 전망이다. 코프라는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6%, 468% 증가한 509억원, 62억원을 거둔 바 있다. 구 연구원은 "코프라는 자동차 수요가 여전히 좋은 상황에서 반도체 공급난 해소에 따른 완성차들의 생산 증가로 하반기에도 2분기 이상의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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