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가 던진 아이폰 경찰이 풀었다..판도라의 상자 열릴까

박수현 기자 2021. 10.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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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풀고 본격적인 포렌식에 착수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20일 오전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수리 후 잠금해제했다고 밝혔다.

이 휴대전화는 유 본부장이 압수수색 2주 전인 지난달 중순쯤 새로 개통한 아이폰이다.

또 유 전 본부장 측에서 경찰에 비밀번호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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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풀고 본격적인 포렌식에 착수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20일 오전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수리 후 잠금해제했다고 밝혔다.

이 휴대전화는 유 본부장이 압수수색 2주 전인 지난달 중순쯤 새로 개통한 아이폰이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해당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져 압수수색을 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분석해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이후 수사를 담당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지난 12일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에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다.

해당 휴대전화는 심각하게 파손돼 디지털포렌식에 앞서 물리적인 수리가 필요했으며 비밀번호 잠금을 풀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 전 본부장 측에서 경찰에 비밀번호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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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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