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외인 매수세에 장 초반 3%대 강세

강민수 기자 2021. 10. 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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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2.53%) 오른 8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3% 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의 전기차 리콜 비용에 합의했다는 소식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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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2.53%) 오른 8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3% 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CLSA, 맥쿼리,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있다.

최근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의 전기차 리콜 비용에 합의했다는 소식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조4000억원 규모 리콜 비용을 LG그룹 측이 부담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에 약 7000억원의 충당금을 쌓기로 했다.

지난 12일 관련 소식이 전해진 이후 전날까지 6거래일간 주가는 8.77% 상승하며 8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와 더불어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법인을 세우고 북미지역에 연산 40기가와트아워(GWh) 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한 점도 호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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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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