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인수한 타다, 대형차량 기반 '타다 넥스트' 1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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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VCNC는 오는 12월 출범을 앞둔 신규 서비스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드라이버를 사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타다는 별도 주문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트림 중 모빌리티 서비스용 모델을 확보했으며, 현재 모집 중인 1기 드라이버는 해당 차량을 통해 타다 넥스트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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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모빌리티 모델 확보.."모두 만족할 서비스 준비 중"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대형 차량을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3)다. 이를 위해 타다는 별도 주문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트림 중 모빌리티 서비스용 모델을 확보했으며, 현재 모집 중인 1기 드라이버는 해당 차량을 통해 타다 넥스트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드라이버 지원 자격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로,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기로 선정된 드라이버에게는 최대 4100만원이 지급된다. 우선 타다 서비스 홍보비 1500만원이 일시 지급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 시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현재 `타다 라이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운행 중인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로 전환 시, 타다 서비스 경력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 넥스트는 이용 고객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이동 기준을 제시할 타다 넥스트에 많은 드라이버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 모집 정보 및 신청은 타다 홈페이지의 드라이버 지원 메뉴에서 `넥스트(개인)` 클릭 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완료한 드라이버에게는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 연락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타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됐고, 양사는 현재 공동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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