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시작됐다..대한항공, 다음달부터 운항 재개

김주미 2021. 10. 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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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다음달 3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호놀룰루(하와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20일 박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4월 중단된 이후 19개월 만의 재운항이다.

대한항공 측은 하와이 관광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재운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과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 중인 노선의 운항 재개를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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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대한항공이 다음달 3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호놀룰루(하와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20일 박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4월 중단된 이후 19개월 만의 재운항이다.

하와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하며, 화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당일 오전 10시다. 

대한항공 측은 하와이 관광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재운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온 내국인 여행자 수는 지난 1월 200여명에서 최근에는 한 달간 1천여명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과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 중인 노선의 운항 재개를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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