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움바이오, 임상 모멘텀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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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321550)가 임상 모멘텀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티움바이오에 대해 "TGF-β, VEGFR2 이중 억제 기전을 보유한 TU2218의 면역항암제 임상 1/2상이 개시될 전망이다"며 "임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되는 다기관 임상이다"고 설명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고, 국내 식약처에는 10월 IND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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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티움바이오(321550)가 임상 모멘텀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티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61%(650원) 오른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고, 국내 식약처에는 10월 IND를 제출했다. 올해 4분기 중 첫 환자 투여가 예상된다.
장세훈 연구원은 “임상은 단독요법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진행된다”며 “병용요법은 2022년 3분기 개시가 예상되며, 스폰서 임상 진행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스폰서 후보군은 다양하며,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몇몇 제약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 스폰서 임상 계약 체결 시점은 병용요법이 시작되는 임상 1b상 개시 전으로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티움바이오의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은 유럽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올해 8월에 임상이 개시됐으며, 10월 초 기준으로 18명의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 임상은 총 8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5개국 40여개 기관에서 진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빠른 환자 모집 완료가 기대되며, 임상 2a상 종료 시점은 2023년 1분기가 될 전망이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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