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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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가치창출을 위한 사회적 가치 중심경영 등 5대 혁신분야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모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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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가치창출을 위한 사회적 가치 중심경영 등 5대 혁신분야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모하는 대회다. 공사는 5대 혁신분야 중 '지역경제활력 지원' 분야에서 1위로 뽑혔으며, 작년 '지하에서도 쑥쑥, 메트로 스마트팜이 만드는 ICT 농업혁신' 사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가 올해 내세운 혁신사례는 현재 공사가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도심 공동물류 플랫폼 사업'이다. 도심 내 물류 이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물류사업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공사가 소유한 도시철도 체계를 활용해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지하철역에는 '생활물류센터'를 조성해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기지에는 물품의 분류·보관·환적·포장 등 총괄적인 물품관리가 가능한 거점인 '물류터미널'을 설치한다. 이후 전동차를 화물 운반용으로 이용해 거점별로 물품을 실어나른다는 것이 공사의 사업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현재 사업의 1차 과정으로 각 역사에 생활물류센터를 확충하는 데 힘쓰고 있다. 279개 전 역사에 휴대전화로 이용 가능한 물품보관함을 2017년부터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장기 물품보관이 가능한 개인창고 'T-스토리지', 유인보관소 'T-러기지' 등 생활물류센터 약 20개소를 올해 조성 완료했다.
나아가 차량기지 내 물류터미널 설치를 위한 사업타당성 용역을 수행하고, 화물전용 열차 운행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 등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준비 중인 물류 체계가 모두 구축돼 지하철을 이용한 운송 시스템이 활성화될 경우, 10년 간 환경개선 편익 6724억원 및 관련 고용창출 6085명과 더불어 수도권 물류 운송난이 해소되면서 관련 산업이 보다 성장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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