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 중학교 신설 청원..공감 댓글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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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신흥개발지역인 흥덕구 송절동 일대 테크노폴리스에 중학교를 신설해달라는 청원의 공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 중학교 조속한 신설이 필요합니다'라는 청원이 지난 18일 도교육청의 도민소통 플랫폼인 '충북교육 청원광장'에 올라왔다.
도교육청은 "해당 중학교 학군에 테크노폴리스의 학생을 배치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 중학교 신설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며 "이번 청원을 신중히 검토해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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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의 신흥개발지역인 흥덕구 송절동 일대 테크노폴리스에 중학교를 신설해달라는 청원의 공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 중학교 조속한 신설이 필요합니다'라는 청원이 지난 18일 도교육청의 도민소통 플랫폼인 '충북교육 청원광장'에 올라왔다.
이 청원은 게시 당일부터 많은 지지를 받으면서 도교육청의 청원 답변 기준(30일간 300명 이상 공감)을 간단히 넘어섰다.
이어 이틀만인 이날 오전 공감 댓글이 900건을 돌파하고, 1천건에 육박하고 있다.
2018년 10월 도교육청의 교육 청원광장이 개설된 이후 최다 공감 댓글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1위'는 2019년 9월에 게시돼 828건의 공감을 얻은 유치원과 초등 특수학교 설립을 요구하는 청원이었다.
교육 청원광장에서는 이날 테크노폴리스에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또 다른 글도 4건이 추가로 올라왔다.
두 명의 초등생을 둔 학부모라고 밝힌 한 청원인은 "도시계획을 보고 좋은 교육환경을 기대하며 테크노폴리스로 이주했지만 3년이 지난 현실은 생각과 많이 다르게 흐른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테크노폴리스에서 아침마다 줄을 서서 만차의 시내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중학생들을 생각해 적극적으로 중학교 신설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초등생과 중학생이 많은 (신흥개발지역인) 테크노폴리스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중학교 학군에 테크노폴리스의 학생을 배치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 중학교 신설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며 "이번 청원을 신중히 검토해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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