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 "무모하고 순수한 바리스타, 기대해달라"

백승훈 2021. 10. 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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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옹성우가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인생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옹성우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연출·극본 노정욱)에서 세 번째 드라마 주연 배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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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옹성우가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인생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옹성우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연출·극본 노정욱)에서 세 번째 드라마 주연 배우를 맡았다. 옹성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우연한 계기로 '커피'의 매력에 빠져 커피를 통해 사람과 인생에 대해서 알아가는 성장형 캐릭터를 보여준다. 그는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돌진하는 MZ세대의 모습을 연기해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옹성우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가슴 절절한 눈빛 연기로 첫 드라마 연기 도전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주연을 맡았던 JTBC 드라마 '경우의 수'에서는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청년 이수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까지 실력을 입증받았다. 이처럼 자신의 장점을 쌓아 올리며 연기자 변신을 성공한 옹성우는 이번에는 '커피'를 통해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과, 이것을 알아가기 위한 부단한 노력, 커피 스승으로 출연하는 배우 박호산 등 주변 인물과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을 통해 기존 연기에서 업그레이드된 내면의 감정 연기를 선보일 계획.

옹성우는 무모할 만큼 순수한 열정으로 커피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모습에서 끈질기면서도 집요한, 어쩌면 철이 없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옹성우는 드라마 촬영 전 수 차례에 걸쳐 커피 교육을 직접 받는 등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바리스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도 제작진, 출연진들과 커피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이끌어 가며 커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였다는 후문. 실제로 옹성우는 최근 카카오TV SNS를 통해 공개된 커피 블라인드 테스트 영상에서 스승 역할의 배우 박호산과 함께 커피에 대한 수준 높은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첫 공개를 앞두고 옹성우는 "강고비는 실패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때로는 무모할 만큼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라며 "'2대 커피' 안에서 사람들을 만나 도전하고 깨우쳐 가면서 진정한 바리스타로 성장해 나갈 모습에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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