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테크노, 리비안 배터리 납품 거론 삼성SDI 협력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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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이 투자한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에 삼성SDI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유니테크노는 전기차에 내장되는 배터리 케이스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SDI의 주요 협력사다.
리비안은 IPO(기업공개) 신고서에서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합작사 파트너로는 현재 리비안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는 삼성SDI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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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미국 아마존이 투자한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에 삼성SDI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유니테크노는 전기차에 내장되는 배터리 케이스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SDI의 주요 협력사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니테크노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3.70%) 오른 1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제2의 테슬라’로 알려진 ‘리비안(RIVIAN)’이 11월 말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리비안은 IPO(기업공개) 신고서에서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터리 완제품을 단순히 납품받지 않고 합작사 설립 같은 방법으로 자체 생산한다. 2025년 안에 10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합작사 파트너로는 현재 리비안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는 삼성SDI가 유력하다. 삼성SDI는 리비안의 주력 모델인 픽업트럭 ‘R1T’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에 각각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자동차 부품 회사(국내 주요 완성차의 2차 협력사)로 삼성SDI 주요 협력사다. 차량 배터리 셀 케이스 및 전장품 플라스틱 부품, 모터 일부 부품, 자동차 엔진 파워트레인용 플라스틱 사출품을 생산한다. 유니테크노는 올해 창사 후 첫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2025년까지 매출 17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30년간의 차량제조 노하우와 기존 영업망을 토대로 친환경차 R&D와 부품 개발에 속도를 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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