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12명 확진..가족·지인간 접촉 등 산발적 감염

신관호 기자 2021. 10. 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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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무더기 발생했다.

직장 동료와 가족 간 감염, 선제검사 등을 중심으로 시내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나머지 9명 중 2명은 10대 확진자로 현재까지 교육기관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나머지 6명 중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유증상 확진자 1명의 가족들이고, 다른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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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검체정리.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무더기 발생했다.

직장 동료와 가족 간 감염, 선제검사 등을 중심으로 시내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원주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명으로, 이들은 지역 1612~162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9명 중 2명은 10대 확진자로 현재까지 교육기관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7명은 지역 내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중 1명은 기존 지역 내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나머지 6명 중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유증상 확진자 1명의 가족들이고, 다른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병상배정,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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