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600명 안팎 예상..거리두기는 계속 유지

한지이 2021. 10. 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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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까지 1,501명 나왔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어제(19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01명입니다.

그제(18일) 같은 시간 1,039명보다 462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522명, 서울 513명, 인천 109명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76.2%에 달했고, 비수도권은 경북 75명, 충북 69명 등 전체 비중이 23.8%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통상 주말·휴일 효과가 사라지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이 회복되면서 확진자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자정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직장과 요양원, 건설 현장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 성북구의 한 직장에서는 17명이 감염됐고, 경기 과천시의 건설 현장에서도 3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수원시의 요양원과 관련해선 총 1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 영주시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 18명과 교직원 1명 등 총 19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부터 사적 모임 제한을 완화한 만큼 언제든 확산 위험이 존재한다고 보고, 이달 말까지 거리두기 추가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nj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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