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X 계기 한-인도 방산군수공동위 개최.."우리기업 진출 지원"

박재우 기자 2021. 10. 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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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인도 방산군수공동위원회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계기에 개최된다.

이날 방사청에 따르면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라즈 쿠마르 인도 방산차관은 ADEX 행사장에서 공동위를 주관해 양국 정부 간 협력 강화와 업체 간 협력 사업 현안 등 다양한 협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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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서울 ADEX)에서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편대가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 2021.10.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제9차 한-인도 방산군수공동위원회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계기에 개최된다.

이날 방사청에 따르면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라즈 쿠마르 인도 방산차관은 ADEX 행사장에서 공동위를 주관해 양국 정부 간 협력 강화와 업체 간 협력 사업 현안 등 다양한 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업체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통해 인도 방산분야 진출 지원을 신청하면 인도 상공회의소(FICCI)를 통해 인도 현지 협력 가능 파트너를 소개해주는 업무협약을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방사청은 이 제도를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방산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국의 방산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인 수많은 협력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 및 향후 방사협력의 지속 확대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세계 2위 무기 수입국인 인도와의 방산협력 확대의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위는 2005년 한·인도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9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3년만에 열리게 된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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