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ETF 상장, 국내 암호화폐 관련株도 '강세'

권효중 2021. 10. 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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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초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이 이뤄짐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최고치에 가까워지자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19일(현지시간) 미국 최초의 비크코인 ETF인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상장 첫 날 4.85% 오른 41.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비트코인을 활용한 첫 ETF의 상장은 비트코인이 제도권 안으로 가까워졌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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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에서 최초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이 이뤄짐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최고치에 가까워지자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SBI인베스트먼트(019550)는 전 거래일 대비 11.27%(195원) 오른 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투자증권우(003535)(6.19%) 등을 포함해 위지트(036090)는 4.55%, 비덴트(121800)는 3.33% 오르고 있다. 이들은 모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분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된다.

앞서 19일(현지시간) 미국 최초의 비크코인 ETF인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상장 첫 날 4.85% 오른 41.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비트코인을 활용한 첫 ETF의 상장은 비트코인이 제도권 안으로 가까워졌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에 비트코인은 지난 4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6만4899만달러)에 재차 근접하는 등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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