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주시은 "무선 이어폰은 '뇌이징'", 청취자 "김영철 오빠 '뇌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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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20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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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20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 오늘부터 주디로 돌아오는 것 맞냐? '시네타운' 스페셜 DJ 한다는 기사 봤다"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전하자 주시은은 "그렇다. 수, 목, 금, 토, 일 이렇게 5일 함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이 "오랜만에 DJ 하시는 건데 긴장은 안 되지 않냐?"고 묻자 주시은이 "아니다. 긴장한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긴장하고 있다""고 답했고 김영철은 "제가 선배니까. 그냥 오늘 실수 두 번 정도 한다고 마음먹고 해보시라. 그런 마음을 먹으면 오히려 편해진다. 실수 안 해야지 할 때 실수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뇌이징'을 언급하며 "'뇌'와 '에이징'을 합성한 신조어다. 처음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끌리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고 한다. 원래 '에이징'의 사전적 의미가 노화지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길들이다 이런 의미로 확장된 표현으로 쓰인나고 한다"고 설명했다.
주시은이 관련 기사를 소개한 후 김영철이 "콩나물 무선 이어폰을 예로 드니 바로 알겠다. 저도 콩나물 무선 이어폰을 팬분들에게 받았는데 처음에는 내가 이걸 쓸까? 했는데 너무 잘 쓰다가 한쪽을 잃어버려서 AS 받았다. 이제 이거 없으면 안 될 정도로 빠져들었다"고 말했고 주시은도 공감하며 "맞다. 꼭 필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도 이런 물건 있냐?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지금은 베스트 프렌드가 된 것?"이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주시은은 "무선 이어폰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건 없는데"라며 "김영철 오빠 뇌이징"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대신 소개했고 이에 김영철이 "저도 공감한다. 저도 처음엔 제가 별로일 것 같다. 저는 시간을 좀 주셔야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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