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컴백 준비하며 잊고 있던 나와 마주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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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5개월 만에 네 번째 미니음반 '위드'(With)를 발표한 남우현이 "잠시 잊고 있던 나와 마주한 느낌이었다"라고 음반 준비 기간을 20일 되돌아봤다.
남우현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포한 일문일답 자료를 통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 '아, 맞다, 나 남우현이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 옷을 찾은 것 같다"며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이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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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2년 5개월 만에 네 번째 미니음반 '위드'(With)를 발표한 남우현이 "잠시 잊고 있던 나와 마주한 느낌이었다"라고 음반 준비 기간을 20일 되돌아봤다.
남우현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포한 일문일답 자료를 통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어느 순간 '아, 맞다, 나 남우현이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 옷을 찾은 것 같다"며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이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전날 발매된 미니음반의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알앤비 팝 장르로 무게감 있는 베이스와 간결한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냉정을 가장한 열정을 통해 강렬한 사랑을 그려냈다.
남우현은 타이틀곡에 대해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냉정과 열정 사이'에 놓인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랬다"며 "순간의 판단이 인생의 절반을 좌우하거나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이 펼쳐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냉정과 열정 사이'는 사랑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지만 선택의 찰나에 냉정하고 열정적인 판단을 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일할 때 가장 냉정해지고 또 제일 열정적인 것 같다"며 "아직도 스스로 채찍질을 하는 내 모습을 보면 더욱 더 그렇다"고 말했다.
남우현은 이전 앨범과의 차이를 묻는 말에는 "앞서 발매한 앨범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며 "마치 퍼즐을 끼워 맞추듯 다양한 음악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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