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영철 "LA 있는 에릭남과 화상통화, 신곡 나왔으니 많이 틀어달라고"

박은해 2021. 10.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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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가수 에릭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타일러 라쉬와 주시은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씨네타운' 스페셜 DJ를 맡게 된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김영철은 "오랜만에 DJ 하는 건데 긴장 안 되는지?"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주시은은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긴장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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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김영철이 가수 에릭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타일러 라쉬와 주시은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에릭남의 노래를 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영철은 "어제 에릭남하고 유튜브 찍는 것 때문에 줌 화상통화 했는데 LA에 있더라. '형 신곡 나왔어요. 많이 틀어주세요'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아이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혼난 게 서럽게만 하고 왜 물건을 챙겨야 하는지 잘 모르더라. 아무래도 영어로 배워서 계속 주입식으로 알려줘야겠다. '자기 물건은 스스로 챙겨야지' 진짜 미국식 영어로는 어떻게 하나요?"라는 사연을 남겼다.

DJ 김영철은 "타일러는 물건을 좀 잘 챙기는 편이에요?"라고 물었고, 타일러는 "네. 그런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또 '씨네타운' 스페셜 DJ를 맡게 된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김영철은 "오랜만에 DJ 하는 건데 긴장 안 되는지?"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주시은은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긴장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김영철은 "그럴 때는 내가 선배니까 실수 두 번 정도 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된다"고 조언했고, 주시은은 "안 돼요"라고 단호하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그런 마음을 먹으면 오히려 편해진다. '실수 안 해야지' 하니까 실수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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