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 첫날 4.8% 올랐다

오경묵 기자 입력 2021. 10. 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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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의 첫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의 거래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 날 5% 가까이 상승했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CNBC에 따르면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이날 40달러선에서 거래를 시작해 4.85% 오른 41.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2.15달러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이날 뉴욕 증시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카본 펀드’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ETF였다고 전했다.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추종한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시세 자체를 추종하는 ETF 상품은 아직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선물 계약에 기초한 것이기는 하지만 뉴욕 증시 안팎에서는 비트코인이 제도권 안으로 한 발짝 더 들어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비트코인의 시세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20일 오전 8시 45분 비트코인은 6만4434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4%가량 오른 수치이고, 지난 4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6만4899달러)에 근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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