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도전 고진영, 박인비 박민지와 BMW 챔피언십 1R 동반 플레이
김경호 선임기자 2021. 10. 20. 08:55
[스포츠경향]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박인비(3위), 박민지(14위)와 1라운드를 함께 한다.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21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조편성에 따르면 고진영, 박인비, 박민지는 오전 10시 12분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고진영이 이날 1라운드에서 60대 타수 성적을 치면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을 이어가며 이 부문 LPGA 투어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고진영은 현재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유소연과 나란히 14라운드 연속 60대타와 타이를 이루고 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장하나는 오전 10시 23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해나 그린(호주)과 1번홀에서 출발한다.
박성현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최혜진과 오전 9시 39분에, 세계 4위 김세영은 전인지, 박현경과 오전 9시 50분에 1번홀에서 출발한다.
지난주 KLPGA 투어에서 5년 7개월만에 우승한 이정민은 대니엘 강(미국), 찰리 헐(잉글랜드)과 오전 10시 1분 티오프 한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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