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삼성 김시래, 개인 한 경기 최다 동률 14어시스트

울산/이재범 2021. 10. 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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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고 마무리를 잘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김시래는 이날 승리한 뒤 "빅맨 선수들은 제가 패스를 잘 줄 수 있게 스크린 열심히 걸고, 롤을 정말 잘 한다. 저는 들어가다가 상대 수비가 나오면 패스를 주는 거밖에 없는데 선수들이 잘 마무리해서 어시스트가 올라간다"며 "외곽 선수들은 제가 투맨 게임을 잘 할 수 있게 스페이싱을 잘 잡아준다. 동료들에게 고맙다. 제가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고 마무리를 잘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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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고 마무리를 잘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서울 삼성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81-76으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3승 2패를 기록하며 고양 오리온,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승리 주역은 김시래(10점 3리바운드 14어시스트)와 아이제아 힉스(2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다.

특히, 김시래는 이날 개인 최다 동률인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시래는 2018년 2월 3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14어시스트를 기록한 적이 있다.

김시래는 이날 승리한 뒤 “빅맨 선수들은 제가 패스를 잘 줄 수 있게 스크린 열심히 걸고, 롤을 정말 잘 한다. 저는 들어가다가 상대 수비가 나오면 패스를 주는 거밖에 없는데 선수들이 잘 마무리해서 어시스트가 올라간다”며 “외곽 선수들은 제가 투맨 게임을 잘 할 수 있게 스페이싱을 잘 잡아준다. 동료들에게 고맙다. 제가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고 마무리를 잘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어시스트를 노리지는 않는데 제 장점이 그거라고 생각한다. 상대팀이 대비를 하겠지만, 동료들 골고루 살리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시래는 지난 16일 수원 KT와 경기에서도 10어시스트를 배달했다. 두 경기 연속 두 자리 어시스트 기록 중이다.

김시래는 22일 원주 DB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두 자리 어시스트 기록에 도전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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