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튼, NLCS 3차전 5이닝 2실점..불안했지만 역할 다했다

안형준 2021. 10. 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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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튼이 불안했지만 제 역할을 다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찰리 모튼은 10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모튼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제구 불안으로 많은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을 최소화한 모튼은 팀이 5-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승리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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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모튼이 불안했지만 제 역할을 다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찰리 모튼은 10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모튼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내용은 불안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다저스 타선을 막았다.

모튼은 1회부터 실점했다.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볼넷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고 코리 시거에게 2점포를 얻어맞았다. 트레이 터너를 땅볼처리한 모튼은 윌 스미스를 삼진처리한 뒤 저스틴 터너, 가빈 럭스, 코디 벨린저에게 연속 3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크리스 테일러를 직선타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투수 워커 뷸러를 땅볼처리한 뒤 베츠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시거를 삼진, 터너를 파울플라이로 막아냈다. 3회에는 스미스를 땅볼, 터너를 삼진처리한 뒤 럭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벨린저를 외야 직선타로 막아냈다.

4회에는 테일러를 삼진, 대타 스티븐 수자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베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시거를 삼진처리했다. 5회에는 터너를 땅볼처리한 뒤 스미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터너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진 모튼은 3피안타(1피홈런) 6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제구 불안으로 많은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을 최소화한 모튼은 팀이 5-2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승리를 눈앞에 뒀다.(사진=찰리 모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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