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기대..목표주가 13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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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며, 내년 3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3분기 SK하이닉스의 D램과 낸드 가격은 각각 5%와 9%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3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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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며, 내년 3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12조원,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유안타증권은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48%, 232% 증가한 수치다.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은 1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3분기 SK하이닉스의 D램과 낸드 가격은 각각 5%와 9%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 4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3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요인을 고려했을 때, 최근 둔화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구매는 내년 2분기부터 재차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수요처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가 소진되는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락바텀(최저점)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계산된다는 점과 주가가 업황을 6개월 이상 선반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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