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ADEX계기 '미래 우주전장 기술 세미나'개최

박재우 기자 2021. 10. 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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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서 '미래 우주전장 및 기술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군-국방기관-정부출연연구소-산학연을 비롯한 모든 국방 우주분야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성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국방 우주력 발전과 국가 우주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기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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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서울 ADEX)에 미군이 운용중인 장비가 전시돼 있다. 2021.10.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서 '미래 우주전장 및 기술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기연이 주관하고 방위사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 행사는 군 관련 기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 공군 및 국방기관에서 우주 공간을 포함한 미래 작전환경을 구상하고 국방 우주력 발전을 위해 예상되는 미래 무기체계 소요를 제시한다. 아울러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는 초소형 위성의 군사적 활용방안과 주요 기술현황 및 발전방안, 미래 감시정찰 위성의 핵심기술 및 확보방안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항우연, KAIST, 천문연에서 소형위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기술개발 현황, 저궤도 소형위성 개발 및 운영현황, 레이저 추적 우주감시체계 기술개발 현황 등 민간 분야 우주기술 개발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군-국방기관-정부출연연구소-산학연을 비롯한 모든 국방 우주분야 기술교류 네트워크 구성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국방 우주력 발전과 국가 우주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기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호천 방위사업청 미래본부장은 "방위사업청은 우주라는 미래 전장환경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무기체계 확보 및 방위산업 육성전략을 마련 중”이라며 “이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행사가 청 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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