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아연 가격 강세 수혜..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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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0일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가격 강세에 따라 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을 위한 실적 기준을 2022년으로 변경했고 아연 가격 강세를 반영해 2022년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3.3% 상향했다"며 "2차전지 소재사업 진출도 주가에 긍정적이지만 아직 전구체사업은 규모나 공장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진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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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0일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가격 강세에 따라 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1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60만7000원이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을 위한 실적 기준을 2022년으로 변경했고 아연 가격 강세를 반영해 2022년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3.3% 상향했다"며 "2차전지 소재사업 진출도 주가에 긍정적이지만 아직 전구체사업은 규모나 공장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진 바 없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아연 가격은 최근 5거래일 동안 톤당 702달러, 22.9% 급등했다"며 "높은 에너지 가격과 겨울 난방 수요, 탄소배출 저감 등 공급 측 요인으로 아연 가격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올 3분기 예상 실적(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조4225억원, 영업이익 2553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6% 증가, 4.5% 감소한다는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최근 급등한 아연 가격과 원화 약세 영향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022억원으로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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