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이아진, 무대 중 실신→재도전에 박정현 '울컥' [종합]

정다은 2021. 10. 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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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이아진이 무대 중 실신을 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에서는 이아진이 실신한 가운데 재도전을 완벽하게 해내 극찬을 받았다.

모든 걸 쏟아낸 이아진의 무대에 참가자들은 눈물을 보였다.

 연신 눈물만 흘리는 이아진에 박정현도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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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풍류대장'

[OSEN=정다은 기자] '풍류대장' 이아진이 무대 중 실신을 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에서는 이아진이 실신한 가운데 재도전을 완벽하게 해내 극찬을 받았다.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 무대가 펼쳐졌다. 전날 급체를 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이아진은 “사실 오늘도 올까 고민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렵게 무대에 올라 무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계속 음정이 낮아지던 중 갑작스럽게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  

이튿날 2라운드에 등장한 이아진은 “어디까지 노래 불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정신이 차렸을 때는 남편이 옆에 와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노래 끝까지 하는 걸 보고 싶다는 말에 다시 오게 됐다”고 전했다. 

또 성시경과 이적이 찾아왔다는 이아진은 감동스런 마음을 전했다. 이적은 “어제 너무 좋았다. 무리하지 말라”며 격려했다. 이아진은 2일차 녹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사진] JTBC '풍류대장'

이어서 그는 맨발로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아진은 박효신의 ‘굿바이’를 선곡했다. 모든 걸 쏟아낸 이아진의 무대에 참가자들은 눈물을 보였다. 

박정현은 “너무 놀랐다. 조절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능력이다. 섬세한 보컬 편곡 너무 잘하셨다”고 극찬했다. 성시경도 “잘 해내줘서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극찬을 전했다. 이아진은 최고점 95점을 받았으며 최저점은 90점이었다. 해음과 같은 점수였다.

하지만 총점에서 이아진은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에 박정현은 와일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아진은 탈락을 면할 수 있었다. 연신 눈물만 흘리는 이아진에 박정현도 울컥했다. 그는 “덜 보여주신 것 같다. 아깝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TOP10 베네핏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베네핏은 1라운드 패배하더라도 의자는 양보하게 되지만 탈락하진 않는다는 것이었다. 결국 3라운드까지는 무사히 진출할 수 있다는 것. 

[사진] JTBC '풍류대장'

자가격리 때문에 불참을 한 송가인 대신 박칼린 음악감독은 박칼린은 국악 전공 석사 출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칼린은 '매운맛' 심사평으로 참가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기도 했다. 최효주의 무대에 그는 79점 최저점을 줬다. 박칼린은 “좋은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음이 내려가서 노래를 했다. 계속 보고 싶은 장르다. 다음엔 꼭 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프로젝트 WERO는 ‘재즈카페’ 무대가 이어지자 박칼린은 표정을 굳혔다. 무대가 끝난 뒤 그는 “동양 사상을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물어봤다. 아무도 안 쉬더라. 여백의 미가 없었다.”고 평했다. 연이은 혹평에 참가자들은 심장을 부여잡았다. 그러면서 “박칼린 님 말 하실 때마다 심장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의 대학 후배, 강태관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시경으로부터 최고점인 100점을 받았으며 기립박수까지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ddanei57@osen.co.kr

[사진] JTBC '풍류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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